[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이달 15~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 2024’에 초청받아 농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페스티벌 2024’는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 아랍에미리트 관용공존부가 주최·주관한다.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K-pop 공연,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AE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신명 나는 ‘전통 농악’을 현지에서 선보인다.

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통악기 체험, 수어장대 포토존 운영, 홍보물 배포 등을 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아랍에미리트와의 더 많은 문화교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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