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영남과 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규모 축제 ‘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를 2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음악당에서 개최했다.
3일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위해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주관했다.
주최 측은 영호남의 화합에 힘써달라며 '달빛공감기부금'을 영호남경제문화협의회(대표 이진련)에 전달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화합 한마당 잔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 미스터트롯 1위 가수 안성훈,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태연, 현진우, 이진관, 정일모, 하동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영남(경상도)과 호남(전라도) 지역 주민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문화적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