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는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란 주제로 △인구 구조 변화 현상의 이해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모든 부서가 전체적으로 연계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우리 시만의 특색을 고려한 미래 대응 방안을 모색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30만 자족도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기업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등학교 신설 추진, 진로진학 시스템 강화, 합덕제 사계절 테마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 조성, 산후 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주력해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17만 1213명(2024년 9월 기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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