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월남전 호국영령 헌신 되새기며 영원한 안식 기원"


월남전참전 전주지역 전사자 합동 위령제

우범기 전주시장은 ‘월남전참전 전주지역 전사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했다.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은 1일 송천동 보훈누리공원에서 열린 ‘월남전참전 전주지역 전사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고국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월남전에 참전했다 산화한 전주지역 전사자 46위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월남전참전 전주시지회(회장 김귀만)가 주최한 이날 위령제제에는 우범기 시장과 남관우 시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이날 위령제는 △살풀이 식전 공연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추모 헌시 낭송 △파월부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우리 지역 영령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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