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실제 발생 사례·2차 피해 예방 요령 교육···건전한 조직문화 실천 다짐

계룡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달 31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직장 내 4대 폭력 발생 시 고충상담창구 이용방법 및 신고절차 등에 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인공지능조작영상(딥페이크) 및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발생 사례와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해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대 폭력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르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통해 직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지난 6월에도 관리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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