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안심보육환경 위해 열린어린이집 14개소 선정


학부모 참여하는 열린어린이집 29개소 운영

보령시가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 참여로 원활한 소통과 신뢰를 위한 열린어린이집 14개소를 선정하며 김동일 보령시장(오른쪽)과 꿈자람 어린이집 최은주 원장(왼쪽), 공립키즈빌 어린이집 서윤미 원장(가운데)이 선정서 수여식을 갖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에 학부모도 참여하는 '열린어린이집' 14개소를 선정하고 31일 선정서를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개방하고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를 동반적 관계로 구축해 서로 신뢰하는 안심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보령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개방성(공간 개방성, 부모 공용 공간 등), 참여성(부모 개별 상담 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 등을 종합 평가해 1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키즈빌 △꿈자람 어린이집 등 2개소가 선정됐으며 △꼬꼬마숲 △명천 △새빛누리 △아이사랑 △오천 △제일 △포키즈주니어 △성주 △대하 △예원 △옥토 △포키즈어린이집 등 12개소가 유지돼 보령시 전체 어린이집중 70%인 29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될 경우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추천 시 우선 포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