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마음챙겨孝' 행사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노인보건의료센터가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마음챙겨孝(효)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노인보건의료센터가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마음챙겨孝(효)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로의 달은 노인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그들의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기간으로, 이번 행사는 병원 내 65세 이상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노인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스트레스 자가점검, 마음챙김 명상, 싱잉볼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싱잉볼 테라피 후 어머니 품속 같고 푸른 잔디에 따스하게 누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현구 노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공감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