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반포면(면장 안경림)은 오는 11월 2일부터 이틀간 반포면 공암리 반포농협 주차장 일원에서 ‘2024 반포힐링장터 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반포힐링장터 축제는 사라진 옛 공암장터를 복원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1회 반포힐링장터 축제를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무대공연과 철화분청사기 전시회 등으로 축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터 개장식이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성채원 반포면 주민자치회장의 개장 선언 후 반포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연(난타),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어 반포면 주민 7개 팀이 국악, 노래, 색소폰 등 공연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농산물, 천연염색, 철화분청사기 판매 부스, 프리마켓 등이 진행되고 꽃꽂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2024년 반포면 철화분청사기 주민체험교육 강사·수강생들의 결과물인 작품 72점이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2층)에 전시된다.
성채원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마을의 과제를 공유하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풍요로운 장터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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