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내가 사는 구례 愛 주소 갖기' 캠페인 진행


김순호 군수 "구례군 주소 갖기에 적극적인 참여 당부"

구례군은 5일시장 등 인구 밀집 지역과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내가 사는 구례 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5일시장 등 인구 밀집 지역과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내가 사는 구례 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미전입 실거주 중인 숨은 인구를 찾아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례군은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거자금 이자 지원사업 △출산 가정 산후 관리비 지원 사업 △전입자 종량제 봉투 지원사업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전입 시 군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정책 수요자인 주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에 기초가 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례교육지원청·우체국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인구 전입이 필수적"이라며 "구례군 주소 갖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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