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과 비전을 알렸으며, 부천 대장지구에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23~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X세미콘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280개 사가 참가했다.
부천에서는 △피에스엠피(자동화기기) △인우하이텍(현미경 등) △삼일테크(반도체 장비) △에스피반도체통신(전력용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 △큐인테크(반도체 후공정 금형·장비 개발)가 참가해 브랜드 마케팅 및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인사이트 존에서는 부천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참관객 대상으로 부천시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입주수요조사를 진행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기업유치 정책에 반영하고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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