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국내 서민형 대형마트와 손잡고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31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106개 지점에서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주방용품, 애완용품 등 생활용품(약 300개)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
또 킴스클럽에선 오는 11월 6~8일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사전예약)와 무항생제 계란, 경기미와 각종 야채 등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판로 지원의 하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42억 원을 달성했다. 킴스클럽과도 역시 올해 2번의 기획전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롯데마트와의 기획전 행사에선 고품질의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더욱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킴스클럽과의 행사에선 절임배추와 계란 품목에서 최저가에 도전해 소비자 실익을 크게 끌어올림과 동시에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그간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이어오면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에 크게 집중했고 성과 또한 좋았다"며 "올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소비자 실익과 도 중소기업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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