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IFEZ 항공·스마트제조 기업 공급사슬 확대 지원


'2024 K-UAM Confex’에 참가해 특별관 운영

인천경제청이 31일부터 이틀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2024 K-UAM Confex’에 참가해 ‘IFEZ 항공·스마트제조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한다./인천경제청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항공·스마트 제조 산업의 수요-공급 기업 간 공급사슬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31일부터 11월 1일까기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2024 K-UAM Confex’에 참가해 ‘IFEZ 항공·스마트제조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 차를 맞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는 세계 UAM 기업·기관의 전시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콘퍼런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인천경제청은 항공·스마트 제조 산업의 수요-공급 기업 간 공급사슬 구축을 위해 에이치쓰리알, 로비고스, 엘피스, 다윈프릭션, 파인브이티, 아이피티, 태영광학, 용비에이티, 브이스페이스, 팔네트웍스 등 10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해 IFEZ 항공·스마트제조 공급사슬 특별관을 꾸몄다.

참가 기업은 인천 지역 대표 혁신지원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의 추천과 협력을 통해 사전에 선정했다.

참여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해 항공·스마트제조 분야 기업들의 공급사슬 확대와 조달 활동 활성화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별관 운영 첫날인 31일 이들 10개 사 관계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제품·서비스 전시 등을 통해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항공·스마트제조 시장의 최신 이슈와 산업기술 동향 교류와 토론이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항공·스마트제조 분야 기업들이 수요와 공급을 서로 논의하고 각종 정보를 나누는 기업들간 공급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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