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99면 규모


11월 30일까지 무료 운영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열린 분당구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분당동 101번지 양지어린이공원 밑에 공원마을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30일부터 일반에 개방했다.

주차장은 연면적 4500㎡·지하 2층 규모로, 총 9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 위 낡은 어린이공원과 지상 주차공간에는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돌봄센터 등이 들어섰다.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았다.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 뒤 1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분당동 단독주택지와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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