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도 고창군의회는 조민규 의장이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조민규 의장은 지난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민규 의장은 고창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뒤 '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했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민규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 의장은 "고창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고창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열린의정으로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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