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29일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회원종목단체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회장선거 세부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변경된 선거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친 대한체육회 회장선거 가이드라인 안내와 설명회를 통해 9월 26일 제56차 이사회를 통해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는 올해 연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투표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체육회에 가입된 회원은 도 종목단체 59개, 시군체육회 22개 단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회장 선거 업무는 작은 업무 실수로 각종 민원과 법적 쟁송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설명회를 통해 각 단체가 선거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어 "체육회도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가장 투명한 선거를 전남체육인이 몸소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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