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28일 삼호읍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 훈련에는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영암군소방소, 의용소방대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다중 밀집시설 대형 화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종합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 구조헬기와 전기차 화재용 물막이판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하면서 각 기관의 임무와 협력, 통합재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재난 대응 훈련은 영암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재난 발생 후 피해 최소화와 복구도 중요하지만, 재난 발생 전 예방하는 안전 정책으로 영암군민의 편안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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