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9일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과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위해 지난 2020년 11월부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12명이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위촉식 후에는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토론회도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아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어떤 점을 주목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위원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산업이 자칫 막연하거나 손에 안 잡힐 수 있는데 아산시가 추진하는 방향성과 보완할 점들을 고민해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향후 분기별 1회 개최를 정례화해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을 점검하고 새롭게 도전할 과제 등을 생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