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10월 26일)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5주년 기념식’을 지난 26일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기념사에서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충정과 고귀한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숭고한 뜻을 받들고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대한민국과 부천시를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부천시는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치해 지난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공원을 조성했다. 공원에서는 매년 3월 26일에는 순국을 추모하고,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 저격 의거일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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