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기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8일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배달특급을 도입한 광명시는 △점포당 매출액 및 지역 밀착형 홍보 서포터즈 분야 우수사례 △다회용기 및 아동급식 지원사업 등 공공영역 사업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배달특급은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꾸준히 기능하고 있다"며 "광명시 우수사례를 표준으로 삼아 더욱 보완하고 전국으로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97억 원을 기록했으며,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결제 비율은 70%를 유지하는 등 소상공인 배달 중개 수수료 절감에 기여하고, 타 시군에는 없는 서포터즈 거리 홍보 및 온라인 홍보로 배달특급 활성화에 기여했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 및 판로지원 등을 목적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 협력으로 개발,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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