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김정태)으로 육성된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 액션그룹 ‘오공주’가 오는 31일 한국중부발전 사옥마당에서 제3회 플리마켓 ‘오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공주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의 후원으로 소농가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오공주’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에서 고단계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며 보령의 소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내 중고물품과 농산물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과 농업인을 지원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물과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독특한 수공예품과 농산물,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판매부스와 어린이용품 벼룩시장, 전시, 음악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오마켓 쿠폰이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료 솜사탕과 팝콘이 제공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이번 오마켓이 보령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지역 소농가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켓'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중부발전 사옥마당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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