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29일 용담면 옥수마을과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찾아가는 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3개 면(용담면, 상전면, 마령면), 4개 법정리(송풍리, 수동리, 덕천리, 강정리), 18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축제’는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회 주도하에 마을축제와 마을만들기사업 등에서 소외된 주민들과 축제를 향유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마을축제를 홍보하고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된다.
29일 추진된 ‘찾아가는 마을축제’에서는 리스 만들기 체험과 마술공연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행사와 체험으로 준비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자체적인 역량으로 특색있는 축제 진행을 위해 사무국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마을축제 진행이 어려운 많은 마을들도 찾아가는 마을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축제를 즐기고 마을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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