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동구는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충장로 상권 활성화 및 K-POP 충장스타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신한은행 호남본부는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한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6일 동구 충장로 1가 충장우체국 앞에서 열린 '충장상권 르네상스 라온페스타' 행사 일환으로 열린 K-POP 충장스타 춤 경연대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K-POP 층장스타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긍정적인 사례다"면서 "충장로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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