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24 10월 시민시상식'을 갖고 지역 발전·화합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일정 관계로 미뤄진 8월 표창 대상자 22명을 포함해 모두 39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먼저 천정무(오색시장상인회) 씨가 '2024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선행도민으로 오예순(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강미애(중앙동 새마을 부녀회), 이공기(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이용선(남촌동 통장), 박창선(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받았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안전사회 조성, 불우이웃돕기, 대중교통편익 증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등에 헌신 봉사한 33명이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수상자분들에게 오산시민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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