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경기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8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이 수행해 온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첫 번째 세션에선 △필수의료 및 책임의료기관 관련 정책 동향 △경기도 응급의료체계 운영현황에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권역-지역의 역할 및 성과공유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를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확립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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