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과정' 교육은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보성군 청소년 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병원 동행 매니저·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저소득층·여성 가장·결혼 이민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교육 신청은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성군은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취·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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