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산 소곡주 축제장 및 지역 내 양조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팀인 ‘사우스 한량 클럽’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항 스카이워크 및 송림 산림욕장 산책 △소곡주 축제 체험 △한국 전통 주례문화 및 술게임 체험 △서천군 양조장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곡주 축제에서 엽전으로 주문하고 전통주 술상을 받는 한산 주막 체험부스는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산 소곡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한산 소곡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천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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