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서천군청 일원에서 짙은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화전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전시회는 국화꽃탑, 소국, 퐁퐁국 등 화려한 국화 작품 6000여 점을 비롯해 지역 내 국화동호회에서 출품한 500여 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 볏집아트, 황소고릴라·허수아비 조형물, 이색 포토존 설치 등으로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가을 국화의 아름다운 향연과 함께 농상품 홍보 판매전도 열리며 구 서천역사 인근에 조성된 맥문동 황토길 걷기 행사도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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