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전문 자동차 산업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볼보트럭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공대 측은 28일 오후 2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김연수 볼보트럭코리아 상무 등 양 측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상호 간의 인재 육성 사업과 관련한 상호 지원을 시작으로 우수 인력 지원에 따른 취업 지원, 차량 및 실습 교보재의 지원, 상호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공동으로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기화,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스웨덴 볼보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알려진 볼보트럭의 한국 법인이다. 자동차 산업의 안전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등 한국에 총 30개 영업지점과 3개의 직영서비스센터를 포함한 31개의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데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 수입 트럭 판매율을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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