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4 축제 결과 보고회 개최…축제 발전 기대감 커졌다


제2회 쿨밸리 페스티벌・2024 RED FOOD FESTIVAL 결과 보고

장수군은 28일 최훈식 군수 주재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및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및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성과와 부문별 우수사례, 개선사례에 대한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양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평가와 환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5년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장수군의 대표축제인 RED FOOD FESTIVAL(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이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고,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현행축제'로의 진입을 위해 장수군 축제만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는 양 축제가 전년도보다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선보여 앞으로의 기획 방향성을 정립하는 해로 평가받았다. 특히 축제의 명칭을 변경하고 시행한 'RED FOOD FESTIVAL' 개최 원년을 맞아 도입한 레드푸드 존, 레드푸드 쇼, 레드푸드 가족요리대전과 체험 등이 주제와 걸맞은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종합경기장으로 특설무대를 설치해 대규모 관람객을 수용하고 주민참여 입장식 등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향후 축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025년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과 RED FOOD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결과 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적인 축제, 미래가 기대되는 변화된 모습의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새롭게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축제 마케팅 등을 개선할 방침이며 전략적 계획수립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2025년 축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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