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 생태문화 체험 전시회 개최


따오기 등 멸종위기종 박제동물 특별전시회도 열려

전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운영한 생태문화 체험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연탐구원 내 수생식물 생존전략을 관찰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생태문화 체험 전시회를 개최했다.

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26일까지 8일간 자연탐구원에서 ‘반갑다, 꼬마 따오기’란 주제로 운영됐다.

전시회에선 자연탐구원의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물과 여름방학 중 운영했던 교원 대상 생태세밀화 연수 결과물도 선보였다. 또한 ‘따오기’ 및 기타 멸종위기종 박제동물 특별전시회도 열렸다.

이밖에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육이 만들기, 생태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생태세밀화 및 돌멩이 그림 그리기, 수생식물의 생존전략 관찰하기 등의 체험도 진행됐다.

최영민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장은 "도교육청자연탐구원은 학교의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멸종위기종 특별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특별전시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 존중의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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