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남권 대학 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가봉, 말레이시아, 차드 등 외국인 유학생과 로컬 캐릭터 활용 관련 국내 예비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한 남이흥 장군 캐릭터 체험 및 세미나를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과 연계해 ㈜아트뮤(대표 이선혜)가 개발한 남이흥 장군 캐릭터 개발과정과 사업화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캐릭터 키링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당진시는 ㈜아트뮤와 연계해 향후 개발된 남이흥 장군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 제작과 행사에 활용해 남이흥 장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선혜 ㈜아트뮤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이흥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가 지난 25, 26일 양일간 남이흥 장군 사당이 위치한 충장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특히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을 기념해 이괄의 난을 진압한 1등 공신 장만·정충신·남이흥 장군의 후손들이 40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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