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손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팝업북 교육 실시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26일 아이와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팝업북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6일 당진교육지원청 협조로 센터 교육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초등학교 1~6학년까지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교육하고 지구를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팝업북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성민서(수청초 1학년) 학생은 "선생님이 알려준 기후 위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됐다"며 "좋아하는 북극곰을 못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슬펐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학교에서 친구들과 분리수거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혜경(상록초 교사), 이남원(평화어린이집 원감) 씨는 "미래세대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교사로서 탄소 중립실천 교육을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구경완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당진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마을 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5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인 당진을 Net-ZERO City로의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 중립과 녹색성장에 관한 실천확산과 계획수립 및 에너지 전환 촉진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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