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확대를 위한 '쪽파·상추 수경재배 기초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2025년 쪽파·상추 수경재배 기반조성 시범사업’ 신청자 또는 교육 참석을 희망하면 누구나 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경재배를 희망하거나 재배 중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당진시는 '2025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2개, 6개소)을 위해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쪽파·상추 수경재배 기초기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쪽파·상추 수경재배 기반조성 시범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기초 이론부터 원수 분석, 양액 제조, 양액 제어 시스템 설정 방법까지 수경재배 기술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수경재배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수경재배 농가를 상추 24호, 쪽파 3호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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