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 독도의 날 행사 진행


최동단 독도·최서단 격렬비열도 함께 인식 제고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왼쪽 세 번째)이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열린 독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25일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와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함께 인식시키기 위한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를 주제로, 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4행시 짓기 △독도·격렬비열도 스트링아트 만들기 △독도·격렬비열도 VR체험 △독도와 격렬비열도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작성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교육청의 독도교육 추진 현황과 각 학교의 독도교육 주간 운영 사례를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해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라는 외침이 충남의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여와 체험중심의 독도·격렬비열도 교육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학교는 연간 1주를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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