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동충·죽항·향교동 일대 '동림로(2차)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구간은 2023년 사업이 완료된 축천교~향교오거리 구간의 동림로(1차) 간판개선사업의 연장선으로 2025년 사업에는 향교오거리~동림교사거리 구간의 간판이 정비될 예정이다.
동림로(2차) 간판개선사업에는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7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며, 우수한 간판디자인 개발을 위해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디자인 및 설치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동림로 거리 일대의 경관개선을 통한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사업지역을 광고물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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