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 접수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센터장 김현철)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4년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순서에 따라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부산물(깻대, 고춧대, 과수 전정가지 등)을 파쇄해 퇴비화 또는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수 장수군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의 적절한 처리가 환경 보호와 농업 경영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장수군의 친환경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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