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상해 혐의로 A(4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 유동 한 주점에서 지인 B(40대)씨의 머리를 칼등으로 내려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광주의 한 조직폭력배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간 다툼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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