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내년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 곳곳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와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을 연다.
아태총회에는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하고, 50개 기관·업체가 140여 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와 수원을 소개하고, 주요 프로그램·학술 주제도 안내한다. 다음 달부터는 논문접수 시스템을 탑재한다.
앞서 6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총회장을 맡았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조직위를 이끈다.
시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사무국을 꾸려 분과별 실무를 지원한다.
ITS(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24~25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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