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8일부터 수산가공산업 분야 중요재산 사후관리 합동점검


수산가공산업 분야 보조금 지원 시설 및 설비 취득 업체 대상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수산가공산업 분야의 지원사업 관련 중요재산 사후관리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 및 설비를 취득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화성·이천·평택·안산 등 4개 시가 함께한다.

점검 대상은 수산가공산업 분야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 및 설비를 취득한 7개 업체, 금속검출기 등 33종의 설비·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군 승인 없이 목적 외 사용·양도·교환 등 실시 유무 △보조사업 안내문 부착 유무 △사업장 정상 운영 유무 등이다.

도는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중대 결함 사항에 대해선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올해까지 수산가공산업 분야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총 33종의 중요재산을 취득했다"면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중요재산 사후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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