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반도체 장비 등 자동화 제작 전문기업인 코엠에스가 24일 충남 아산시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에 신규 공장 건설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황선오 코엠에스 대표 등 회사 임직원,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협력사 대표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코엠에스는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반도체 후공정 장비와 설비 분야 공장자동화 솔루션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제조, 판매까지 전 분야를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고객사의 니즈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자동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신규 공장은 지난 2023년 10월 충남도 및 아산시와 맺은 투자협약(MOU)에 따라 약 100억 원을 투자해 6410㎡(1939평) 대지에 건축 연면적 3918㎡(1185평) 규모로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게 된다.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코엠에스 아산공장 준공을 위해 그동안 애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산에 뿌리내린 기업이 어려움 없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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