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두천=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소요산 소요야외음악당에서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5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 행사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 해 소요단풍문화제는 △전통예술공연(농악, 연극) △어유소 장군의 승전행차 재현 및 충혼 무대 △‘동두천 1970’을 주제로 한 공연 등이 마련된다.
2부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비롯한 △동두천의 봄(정민찬, 김찬양, 댄스시어터 샤하르), 디제이(히케이, 슈퍼퀸즈) △성우(윤복성, 이유리) 더빙쇼 △기타 연주(아이큐, 유병열) △디제이 퍼포먼스(이정용) 등이 이어진다.
또 가을철 소요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경기문화 사계 ‘가을’ 행사도 개최된다.
문화사계 ‘가을’ 은 ‘가을밤 음악 소풍’을 주제로 △가을 음악 토크쇼(가수 나비, KCM, 아나운서 임지수) △코리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성악가(테너 김용호, 소프라노 김수미), 뮤지컬 배우 카이의 공동 공연 △가을밤 힐링 콘서트로 가수 임한별, god 김태우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을 맞아 소요산을 찾아준 관광객과 시민들이 소요단풍문화제로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계속 찾아오고 싶은 소요산, 동두천시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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