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모산조형미술관, 2024 예술로 어울림 아트페어 개최

보령시 모산조형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아트페어 돌, 굴러가유 홍보물.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2024 예술로 어울림 아트페어 ‘돌, 굴러가유’ 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모산조형미술관 운영, 아트워크스튜디오 협력으로 진행되며 잊혀가는 소중한 지역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전통공예가와 청년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시민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트페어에는 △지역자원인 오석과 벼루 소개 △지역 전통공예가의 벼루공예 퍼포먼스 △오석을 주제로 한 굿즈 전시 △오석으로 만든 조각작품을 관람하는 디지털 아트워킹(AR)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오석과 연계한 △푸름나래 ‘아이싱 쿠키’ △청라포레스트 ‘반려돌 만들기’ △비비포포도예공방 ‘석고방향제’ △레코드비 ‘사진전시’ △다움쿠킹 ‘잡학사전’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공연행사로는 △클래식 실내악 단체 살롱M와 팀UDPM의 가을 버스킹 등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

아트페어의 전시와 행사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모산조형미술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호영 모산조형미술관장은 "이번 아트페어에서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과 예술가들이 만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며 모든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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