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23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11월에 구성해 운영 중인 ‘당진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하 시민평가단)’은 매년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사업의 변경, 폐기 등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승인한다.
시민평가단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3분기까지의 공약사업 추진 실적과 이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계획, 추진 방향 등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 9건에 대한 변경안을 승인했다.
당진시는 6대 분야 91건의 공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지금까지 충실히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당진시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평가단의 관심과 활동 덕분"이라며 "남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사항 추진 상황 자체 점검 결과(2024년 3분기 기준) 민선 8기 오성환 시장 공약 91건에 대한 공약 정상추진 이행률은 98.9%(완료 이행률 31.9%)이며 자체 점검 결과와 변경 사항 등은 평가단 의견을 반영한 후에 10월 중 시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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