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범박동 카페거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토지(3006.2㎡) 등 총면적 3017.4㎡ 부지에 100여 면 규모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부천시는 범박동 카페거리가 주말·야간에 불법주차가 성행하는 지역으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체증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박동 주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했는데 앞으로 주차가 한결 나아질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LH, 시온학원과 이들 토지에 대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주차 공간 확대와 교통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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