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독립운동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운동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가을힐링음악회, 드론쇼, 버스킹, 전시·교육 프로그램, 판매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겨레의 큰마당에서 개최되는 가을힐링음악회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영화 주제곡 등을 메인으로 한 음악공연이 열린다. ICT 기술이 접목된 3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쇼(태극기·무궁화 국가상징물 등을 보여준다)가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등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단풍나무숲길과 시어록비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에서도 최초로 야간 해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독립기념관 명소로 자리 잡은 단풍나무숲길을 매개체로 역사와 힐링이 접목된 축제다. 독립기념관은 가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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