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장기요양기관 입소시설 간호인력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공의료 책임기관과 협업, 노인 구강간호‧낙상 예방 등 역량강화 교육 

건강보험 천안지사 관계자가 23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입소시설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 천안지사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건강보험 천안지사(지사장 맹진영)는 지난 23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입소시설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맹진영 지사장은 "이번 교육이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간 서로 소통하는기회가 되고 현장에서 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천안지역 공공의료 선두에 있는 천안의료원과 올해 새롭게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천안단국대학교 병원과 협업해 추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장기요양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천안지사만의 특화교육으로 수급자와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처음 시작해 4회차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현장에서 간호업무를 담당하는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올 상반기(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노인 낙상예방관리 △노인 구강간호 △장루 및 튜브관리에 대해 천안의료원 책임의료팀과 단국대학교병원의 전문가를 강사로 실무지도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장기요양 교육 관계자는 "교육 만족도는 92% 실무수행에 있어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매우 됐다는 응답은 88%로 높으며 실무중심 역량강화 교육이 장기요양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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