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용연, 남문 로데오 공연장, 물봉선어린이공원 등 곳곳에서 ‘수원 새빛 동행길 버스킹-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길거리 공연가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거리에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1석2조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일정을 보면 이달 27일까지 옛 매탄시장 공연장, 메가박스 호매실 옆 분수광장, 광교호수공원 나루터카페, 효원공원, 장안구청 야외마당, 영흥수목원, 빛누리아트홀, 세류공원(가는골 경로당 앞) 등에서, 다음 달 2~3일은 매산동 로데오거리에서 공연이 열린다.
아코디언, 거문고,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연주부터 싱어송라이터들의 자작곡, 팝송, 국악,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별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새빛동행길 버스킹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펼칠 기회이고, 시민께는 가족, 친구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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