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일본 현지서 '중소기업 제조 전통 약과' 판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일환…도쿄 키치죠지 태양마트

경기도주식회사가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내 중소기업인 엔티에스의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하게 될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의 모습./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선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 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 사의 뷰티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해에도 도내 중소기업 144개 사를 대상으로 일본, 홍콩 등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 진행과 함께 아마존 등 역직구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지원을 통해 102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주, 동남아 등 해외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추가로 기획해 국내에서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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