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무원 아이디어 대회서 '찾아가는 어린이 팝업 놀이터' 대상

제2회 이천시 공무원 혁신․창안 경진대회 수상자 선정/이천시

[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제2회 공무원 혁신․창안 경진대회에서 ‘4계절 4색 신나는 놀이터, 찾아가는 어린이 팝업 놀이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건설공사 위치 알림 지아이에스(GIS)서비스 ‘공사 톡’을 최우수상, 맞춤형 안내 서비스(출생부터 사망까지)·청사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자가 진단용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방지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등 3건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노력상 6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심사위원 22명과 시 간부 공무원 24명 등 모두 46명의 심사위원회를 꾸렸다.

시는 민선 8기 ‘새로운 이천’ 비전에 맞는 업무혁신, 신규 정책사업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행정서비스를 하고자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시는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 효과를 기대할 사업 △시민 불편 해소와 현안 해결, 시민 편의 증진 사업 △업무 추진 방식 획기적 개선 사업 △칸막이 해소와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행정 효율성 제고 사업 △즉시 또는 신속히 추진할 사업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담당 공무원이 스스로 창안한 아이디어를 업무에 접목해 효과성과 실행력을 제고하는 경진대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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