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양=진규하 기자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광양시 선수단이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광양시에서는 전체 종목 24개 중 23개 종목에 226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광양시체육회(회장 김용서)의 임원진과 직원 102명도 종목별 경기장에서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며 사흘 동안 선전 응원을 펼쳤다.
광양시 선수들은 배드민턴(복식), 산악(단체전), 수영(단체전), 족구(단체전, 40대 부), 이어달리기( 400mr, 단체전), 오래달리기(10㎞, 김승관 김혜경), 궁도(개인전, 이관신)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테니스(복식), 합기도(단체전), 체조(개인전, 이나윤) 종목에서도 2위를 차지했으며 검도(단체전), 게이트볼(단체전), 궁도(단체전), 농구(단체전), 바둑(단체전), 배구(단체전), 축구(단체전) 종목에서 3위의 자리를 가져가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광양시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라며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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